오늘은 오디라고 부르는 식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한의학에서는 한약재로

쓰기도 하고, 흔히 일반적으로는 즙의 형태로

많이 섭취하고 계세요. 어릴 땐 길가에

널린게 오디여서 입이 심심할 때 마다

하나씩 떼 먹었던 기억이 나요. 요즘엔

있더라도 공지가 좋지 않으니 선뜻

먹기가 꺼려지더라구요, 줄로 마트에서

사곤 했던 것 같아요.


5월이 제철인 오디는 주로 얼린 상태로

구매를 하기도 하죠. 왜 그런지는 아래에

설명을 해둘께요. 저도 주로 얼린 것을

많이 먹었는데 제철에 먹는 오디도 정말

맛있어서 상큼한 맛이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어릴 때 집 앞에 오디가 열려서

집에 오는 길에 가끔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디는 100g에 50kcal 정도로

비교적 낮은 칼로리를 보여주고 있어요.

당분이 많은데도 칼로리가 그리 높지

않아 샐러드에 굉장히 많이 들어가고

있어요. 요즘엔 음료로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오디가 무슨 나무의 열매인지 알고 계시나요?

저도 오늘에서야 알았어요. 잎, 가지등이

약재로 쓰이고 누에를 키우는 나무인

뽕나무의 열매를 오디라고 부른다고 해요.

전혀 다른 식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염애였더라구요. 이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한의학에서는 명칭이 조금 달라요. 상심자

라고 부르고 있는데, 불명증이나 면역력

등 주로 휴식과 관련된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기력이 없거나

현기증이 나거나 갑자기 두근두근 하는

증상에도 효과가 있고, 잠을 자지 못했을 때

대부분 식은 땀이 나고 온 몸에 힘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을 거예요. 이때

오디를 먹어주면 좀 더 오디효능이 좋아요.


오디 효능 중에는 항산화 작용이

가장 유명해요. 안토시아닌이라고 하는

성분이 항산화 물질이라고 많이 알고

계실텐데요. 이 안토시아닌이라는 물질이

오디 속에 많이 들어있다고 해요. 오디는

검은색일 때 보다 붉은 빛을 띌 떄가

좀 더 효과가 좋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검은색일 때가 맛이 좀 더 좋더라구요.

맛은 개인의 취향이니 어떤 색을 띄고

있어도 섭취하시면 될 것 같아요.

붉은 빚이 효과가 좋은 것 뿐, 검은색이

오디효능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니니까요.

안토시아닌은 항암 작용도 해주고

염증수치도 조절해주어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주는

효능도 있어요.

오디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에요.

오디를 얼리게되면 안토시아닌이라고 하는

오디의 주된 성분이 더욱 많아지게 되고

같은 양으로 좀더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게 되어요. 요거트에 오디즙을 섞어

얼려먹으면 간편하니 이왕 먹는거

얼려 먹는게 가장 좋아요.

오디의 성분 중에는 루팅라는 성분도

있어요. 루틴은 인슐린의 분비를 향상시켜

당뇨병의 예방이나 완화를 하는데에

도움을 주어요, 혈액을 맑게 해주니 당연히

혈관 관련 질환에도 도움을 많이 주고 있고

특히나 당녀 관련된 질환에 효능을 많이

받으실 수 있어요.


오디효능중에는 항산화 작용 말고도

항암 작용을 해주는 성분도 들어있는데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그 주인공

이에요. 레스베라트롤은 항암, 항염,

항바이러스 등 우리 몸에 불필요한 존재를

억제하고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해주어요. 물론 면역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실제로 암 치료 후

재발을 막을 목적으로 오디를 섭취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오디가 항암작용을

해주는게 아니라, 오디 속에 있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항암 작용을

해주는 것이니 보조의 개념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한남대에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실제로 레스베라트롤이 유방암 세포의

생존률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어요. 믿을 만한 결과가 도출된

식품들은 별로 없기 때문에 오디는

빋고 먹을 수가 있어요.

오디는 논콜레스테롤의 효능도 있어요.

혈액속의 노폐물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어 혈류를 원활하게 흐르게 하고

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줄 수

있어요. 혈액은 건강과 직결되기 떄문에

꼭 관리를 해 줄 필요가 있어요.

오디는 기억과 관련된 질환에도

좋은 효능을 보여주고 있어요.

알츠하이머나 파킨슨 등 뇌 질환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오디의 성분 중

뇌의 신경을 보존해주는 역할을 하는

영양소 때문인데요, 주로 수험생들이

많이 먹곤 해요. 혹시 집에 공부하는

학생이 있다면 오디를 꾸준히 섭취하도록

도와준다면 성적이 오르는 오디효능을

보실 수 있을 꺼예요. 아마도.....

오디는 즙으로, 얼리거나 건조한 상태로

공급이 되고 있어요. 그 이유는 수분 함량이

너무 많아 쉽게 상하기도 하고, 오디 자체가

가공을 거치지 않으면 쉽게 섭취할 수가

없어요. 눈으로 구별했을 때 떫은지

상큼한지를 모르기 때문에 가공 후

섭취를 하시는게 조금 더 편해요.

오디는 베리류이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해요, 그리고

대부분의 과일이 마찬가지지만 과한

섭취시 당이 한꺼번에 많은 양이 흡수되기

때문에 적정량을 꼭 지켜주시는게 좋아요.

특히 오디는 즙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먹기 편하다고 한꺼번에 몇개씩 드시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경우가

발생해요.

오늘은 영양제가 아닌 과일에 대해서

알아보았네요.

세상엔 맛있고 몸에 좋은 것들이

너무너무 많은것 같아요.

아직 먹어보지 못한 것 들도

언능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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