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동물보호법」제45조(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2019년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관하여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2019년말 기준으로 전국(17개 시.도, 226개 시.군.구)의 반려동물 등록, 유실.유기동물 구조.보호, 동물영업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이다.

반려동물등록 현황
 2019년 신규 등록된 반려견은 79만 7,081마리로 전년대비 443.6% 증가 하였으며, 2019년까지 등록된 반려견의 총 숫자는 209만 2,163마리로 조사되었다.

 

반려동물등록제는 2008년 시범 도입 이후 2014년 전국으로 시행되었으며 신규 등록 마리수*는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등록번호는 무선식별장치(내장형, 외장형), 등록인식표 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는데, 반려견 소유자의 44.3%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을 등록할 수 있는 대행기관은 총 4161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동물병원이 80.8%, 동물판매업소가 15.3%인 것으로 조사 되었다.
 

동물등록 대행기관은 전년대비 19% 증가하였고 특히, 동물판매업소의 동물등록 대행기관 지정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보호센터의 유실·유기동물 구조·보호 현황 등

2019년 기준으로 전국의 동물보호센터는 284개소이며, 13만 5,791마리의 유실·유기 동물을 구조·보호 조치하였고, 운영비용은 232억 원이 소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물보호센터(284개소)의 운영 형태별로 보면, 민간위탁(위탁보호, 231개소), 지자체 직영(39개소), 시설위탁(14개소) 순이다.
 

구조·보호된 유실·유기 동물은 13만 5,791마리로 전년 대비 12% 증가하였으며, 개 75.4%, 고양이 23.5%, 기타 1.1%로 조사되었다. 
   
구조된 유실·유기동물은 분양 26.4%, 자연사 24.8%, 안락사 21.8%, 소유주 인도 12.1%, 보호 중 11.8% 순이며, 비율은 전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실.유기 동물 구조.보호 비용을 포함한 운영비용은 232억 원으로 전년대비 15.8% 증가하였다. 
   
2019년 길고양이 중성화(TNR, Trap-Neuter-Return) 지원 사업을 통해 길고양이 6만 4,989마리를 중성화하였으며, 90억 8천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었다.
 

중성화 지원사업 대상 길고양이는 전년대비 24.6% 증가하였으며, 비용은 33.9% 증가하였다.
  
반려동물 관련 영업 현황
반려동물 관련 영업은 8개 업종, 총 1만 7,155개소이고, 종사자는 약 2만 2,555명으로 조사되었다.
 

업종별로는 동물미용업 37%, 동물판매업 24.4%, 동물위탁관리업 22.2%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동물미용업 종사자는 7,750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8년 대비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은 27.2%, 종사자는 3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동물보호감시원 등 운영 현황
지자체 동물보호감시원은 408명으로, 80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였다. 


적발된 주요 위반 행위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목줄·인식표 미착용 등 위반(56.9%), 반려동물 관련 미등록 영업(14.7%), 반려견 미등록(11.6%) 등이다.
   
동물보호명예감시원 위촉인원은 392명이며 주요 활동은 동물보호감시원 업무지원 및 교육.홍보 등이며 전체 활동 실적이 5,926건으로 조사되었다.
 

동물보호명예감시원 한 명당 활동실적은 15.1건으로 전년의 9.7건에 비해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역본부 김기연 동물보호과장은“정부주도 정책 및 소유자 등 적극 참여로 반려견 신규등록이 전년 대비 443.6% 증가하는 등 반려견 소유자의 인식이 높아진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유실‧유기동물 예방을 위한 동물등록제도의 적극적인 홍보와 동물보호센터의 입양률 향상 등 긍정적인 활동 비율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자체 및 동물보호단체,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렌트유 반등세로 1.18% 상승…배럴당 29.98달러 기록

국제유가가 일제히 반등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을 이어가고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텍사스원유(WTI) 6월 인도 선물은 전장 대비 1.64달러(6.8%) 급등한 배럴당 25.78달러에 체결됐다. 지난달 6일 이후 5주 만에 최고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7월물은 1.18% 상승한 배럴당 29.9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감산 기대감이 커지며 반등세를 보였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부터 자발적으로 원유생산을 하루 100만 배럴 더 감산할 것이라고 밝힌데 영향을 받을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와 러시아 주도의 대규모 감산이 6월 이후 점진적으로 줄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우디와 러시아 주도의 산유국 모임인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소식통들은 감산 규모를 점진적으로 줄이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합의는 일평균 970만 배럴 감산을 5~6월 이행하고 감산규모를 이후 2022년 4월까지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이었다.

러시아가 미국과 석유시장 안정화를 위한 합동조치를 논의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저유가로 인해 미국도 자연적으로 감산에 동참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확인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올해 생산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프라이스 퓨처스그룹의 필 플린 시니어 마켓애널리스트는 "이날 유가는 반등모드"라며 "대규모 감산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124,000원(1.16%) 상승한 10,80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 동향은 상승이 우세하다.

상승세를 보이는 가상화폐는 총 10종목으로 이 중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이는 칠리즈는 전일 대비 6.31% 상승한 11.8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엔진코인(3.03%, 204원), 트론(2.82%, 18.2원), 밀크(1.75%, 232원), 리플(0.84%, 241원), 비트코인캐시(0.78%, 284,700원), 이더리움(0.56%, 231,400원), 이오스(0.51%, 2,970원), 스텔라루멘(0.24%, 85원), 비트코인에스브이(0.2%, 228,100원)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락세를 보이는 가상화폐는 총 4종목으로 이 중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는 솔브케어는 전일 대비 -6.15% 하락한 122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3.89%, 37.1원), 쎄타토큰(-1.39%, 213원), 에이다(-0.16%, 61.1원)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순으로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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