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토종개들은 일제강점기 때 군용 모피 사용을 위해 한 해 평균 15만 마리 이상 대량 학살을 당하며 멸종 위기를 겪어야 했다. 그 중 진도개만이 지금까지 혈동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1930년대 조선총독부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존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멸종 위기에 놓인 토종개의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으며, 삽살개와 동경이는 천연기념물로 등재해 보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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